농업관련부서 업무 협의회 가져

예천군은 대외 농업개방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농업관련부서 업무 협의회를 14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군의 농업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농업유통과, 산림축산과, 농업기술센터, 곤충연구소의 담당이상 공무원 25명이 참석하여 각 담당별로 올해 추친 하거나 계획 중인 업무에 대한 협의와 제출 안건에 대한 토론을 하고 군의 역점시책인 농가소득 증대 방안에 대한 발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FTA 등 대외 농업개방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업무개발과 신규사업 및 지역 농업의 현안에 대해서 토의를 했으며, 유사업무에 대한 상호협조로 농정업무의 효율을 극대화시켜 예천군을 최고의 농업군으로 거듭나게 하자고 다짐하였다.

또한 정부의『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친환경 농법을 이용한 벼 재배단지 조성 등 친환경농업을 적극 추진하고 경쟁력이 있는 작목반을 집중 육성하는 방식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뜻을 모았으며 특히, 산불예방과 구제역예방을 위해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업무 협의회 주관부서인 산림축산과 박나영 과장은 “우리 예천은 녹색성장의 중요한 축이자 모든 국민이 수혜가 되는 자원ㆍ소재ㆍ융합기술을 제공하는 핵심 산업인 농업을 주축으로 하는 군”이라고 강조하고 “각 부서별로 의견과 지혜를 모아 우리 군이 정부의 주요 정책인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군의 친환경농업 확대 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분기별로 농업관련부서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여 4개의 부서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는 농업관련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