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예천캠퍼스는 예천군의회와 대학-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병윤 공공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 강영구 예천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여 대학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논의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공식 출범한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와 예천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예천캠퍼스 경기지도학과 개설,예천캠퍼스 학업장려금 지원,행정경영대학원 홍보 협조,예천캠퍼스 앞 도로 위험 감소 조치 등을 논의하였다.
안병윤 공공부총장은 예천캠퍼스 경기지도학과 개설을 통해 우수한 경기지도자를 양성함으로써 ‘육상의 메카’인 예천지역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하고, 예천캠퍼스 재학생(예천군에 주소지를 둔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장려금을 지원하여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예천군 인구증가에 기여하기 위한 안건을 제시했다.
또한, 2025학년도부터 예천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행정경영대학원(법학과, 자치행정학과)의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한 지자체 차원의 홍보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캠퍼스 정문 앞 회전교차로, 횡단보도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시설 설치와 현재 정문 앞에 설치되어 있는 버스정류장 위치 이동 등을 건의하였다.
안병윤 공공부총장은 “이번 간담회가 우리 대학과 예천지역이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예천군의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 및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등으로 지역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