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실제거주 사실의 정확한 파악을 통해 주민등록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오는 6월 28일까지 예천군 전체 21,407 세대 45,8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 조사를 통해 주민등록사항을 실거주지와 일치시키고 2014년도부터 전면 실시하는 도로명주소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중점조사 사항은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 정합성 확인, 제3자 요청에 의한 거주불명등록 요구 사실여부 등이다.
또한, 각종사유로 거주불명 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 미발급자 발급 등도 병행 추진하며 이 기간중 자진 신고자는 최고 4분의 3까지 과태료도 경감해 준다.
한편,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거주하지 않은 자는 실제 거주하는 곳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토록 안내하고 이전 조치에 응하지 않은 경우 개별사실조사서 작성, 최고 및 공고 후 주민등록을 직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