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여성 지도자들이 병신년 새해를 맞이해 14일 오전 11시 예천 웨딩의 전당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새 천년 시대를 준비하는 여성의 역할을 다짐하며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한 ‘예천 여성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이한성 국회의원, 이현준 군수, 이철우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시맹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새해 인사에서 “신 도청 시대를 맞이해 더욱 합심.단결하여 살고 싶은 예천을 만들기 위한 역량과 저력을 발휘하고, 예천 여성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드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준 군수는 축사에서 “여성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날아오르는 예천 중흥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여성지도자들의 단합된 힘으로 군정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마련된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와 석송회가 참여했으며 모금액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데 쓰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