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의용소방대, 김태동 대장 취임

문경소방서 보문면의용소방대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보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현준 예천군수, 도기욱 도의원, 도국환 부의장, 조경섭 군의원, 문경소방서 정훈탁 서장님을 비롯한 문경? 예천의용소방대연합회장, 보문면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현준 군수는 “새로 취임하는 김태동 대장을 축하하며 도청이전 완료와 함께 신도청 시대가 개막됐고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열리는 해에 예천군의 역동적 발전과 안전한 예천을 위해 의용소방대의 책임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며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신임 김태동 대장은 취임사에서 “이현준 군수님을 비롯한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지난 3년 동안 보문면 의용소방대 발전과 안전한 보문면을 위해 노력 해 준 김승한 대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부족하지만 그동안 소방대원과 부대장을 지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원들과 함께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데 대장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신임 김태동 대장은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0포대(10㎏)를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면 보문면에 기증했다.

보문면 김진철 면장은 “신임 대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기증해준 물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달해 드리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보문면 의용소방대는 화재발생이나 안전사고 시에 신속한 출동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보문면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