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정유년 새해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을 위한 '2017년도 예천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10일부터 농업인회관을 포함한 각 작목별 주산지에서 실시된다.
올해 교육은 지역특화작목을 비롯해 모두 9개 과정 1,56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새 영농기술을 지도하며 첫 수업은 10일 오후 2시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우병용 前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팀장을 초빙해 사과 작목에 대한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25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올해는 핵심농업인 의식교육, 농기계안전교육, 미생물 교육이 신설돼 작목별 주산단지에서 병행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의 현장감을 높이고 참여 농업인들의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남창진 소장은 "지난 해 12월부터 자체 강사 교육계획 점검과 강의기법 향상 교육을 실시했고, 특수 작목분야는 전국 각지의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시간과 교육장소, 세부일정 등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ycate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