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윤기영, 부녀회장 강석자)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봄을 맞아 깨끗한 지보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대청소에 참석한 지보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명은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농사일도 바빠지는 시기지만 바쁜 일손을 뒤로 하고 깨끗한 마을로 가꾸기 위해 지보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도로변과 공터를 비롯해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겨우내 방치 되어 있던 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하며 봄볕에 흐르는 땀을 닦았다.
특히, 이날 청소를 실시하면 수집한 재활용품은 안전하게 처리하고 발생된 수익금은 지보면 관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람되게 쓸 예정이다.
황명섭 지보면장은 "해마다 깨끗한 지보면으로 가꾸기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