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온․오프라인 전방위 홍보로 존재감 부각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가 온․오프라인 밀착 반복노출과 다각적인 홍보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경북도립대는 중점 홍보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도립대학에 진학사유, 기피사유 등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경북도의 든든한 지원, 저렴한 등록금, 풍부한 장학혜택, 공무원 경력경쟁임용제도, 특화된 전공, 높은 취업률이 도립대학의 강점으로 나타났고, 수도권․대도시와의 거리, 통학 어려움이 약점으로 분석되었다.

4월에는 설문조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인지-도와 네임밸류를 높이기 위한 종합 홍보계획을 수립했다. 경북도립대의 강점과 기숙사와 통학버스 운행으로 약점을 해소했음을 알리기로 하고 지역별, 대상별로 관심이 많은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수험생에게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그물을 치고 고단한 수험생활에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 대학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홍보방향을 설정했다.

5월부터는 전국의 7개 도립대학이 함께 대학원서접수사이트, 입시정보사이트, 고교생 급식메뉴앱 김급식,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센트럴시티터미널 등 여러 홍보채널을 가동해 공립대학의 존재감을 높였다.

7월부터 전국 372개 고교에 전 교직원이 방문해 홍보하고, 경기도 이천시 이포고, 강원도 평창군 대화고, 충북 음성군 음성고 등 전국 각지의 30개가 넘는 고교로부터 개별 입시설명회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

8월에는 전국 120개 고교에 대학 홍보 포스터를 게시하여 수험생이 경북도립대를 알 수 있도록 했고, 서울에서 개최된 ‘수도권 전문대학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대학관계자와 수험생의 상담에서 기숙사 완비, 통학버스 운행 등 수도권 학생의 불편을 해소한 것을 알려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시입시가 시작되는 9월부터는 포털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광고와 고교생이 많이 듣는 라디오 방송에 대학을 홍보하고 수험생을 둔 40~50대 학부모가 많이 찾는 행사를 방문하여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극장에 광고를 내보내 경북도립대에 대한 인식 저변을 넓히고 있다.

특히 11일에는 개교 후 처음으로 학생홍보대사 ‘솔개나래’를 위촉하고 12일에는 대학 대표 SNS유저로 구성된 ‘재학생 SNS 서포터즈’를 발대하는 등 대학의 장점을 몸으로 느낀 재학생들까지 홍보에 동참해 대학 전체가 꿈틀대고 있다. 또한 수시 모집기간에는 수험생들에게 달콤한 추억이 될 학급간식이벤트를 실시해 고3학생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정병윤 총장은 “우리대학은 다녀본 학생과 보내본 학부모가 절대적으로 만족하고 신뢰하는 내실 있는 대학이다. 우리대학의 존재를 몰라서 지원 못하는 수험생이 없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지난 8년간의 신입생 100%충원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북도립대를 주목해달라고 했다.

한편 경북도립대는 가장 최근 통계수치인 2017년 취업률이 75.2%로 전국도립대학교 취업률 1위를 차지했으며, 2017년 기관인증, 2018년 자율개선대학 선정 등 지역의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