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들과 출향인들이 밝은 마음으로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석맞이 국토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29일 오전 10시부터 실시된 손님맞이 국토대청결 활동에는 본청 공무원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읍 시가지 일원의 부서별 담당구역에서 청결활동과 함께 불법광고물 철거와 시가지 노상 적치물도 정비하는 한편, 낙동강 성공기원 범도민 결의대회가 열리는 한천체육공원 주변에 대한 청소도 함께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주민들에게 내 집과 내 가게 앞은 스스로 청결하게 할 수 있도록 대주민 계도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한편, 군은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기관단체별, 읍면별, 마을별로 추석맞이 대청결 운동을 전개하여 불법 투기지역의 쓰레기 수거, 마을주변과 농경지의 폐비닐 수거, 도로변에 무단 방치된 각종 적치물 정리, 주요도로변 꽃길 정비, 가을꽃 식재, 잡초 제거 등을 추진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