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 강화와 피해 사전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독거노인 보호대책으로 읍면에 배치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30명을 통해 개인별로 담당 독거노인 모두에게 유선전화 또는 직접 방문으로 반드시 안전을 확인토록 하고 있다.
또한, 관내 경로당 335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냉방비로 개소당 10만원씩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운영으로 폭염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토록 마을방송을 활용하여 폭염 발령상황의 신속한 전파와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군에서는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도 독거노인 보호관련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관리법 및 응급처치요령 등 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적극적인 서비스 발굴과 연계활동으로 독거노인 지원강화에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고령자, 독거노인 등은 사회적 관계가 미약하고 일상생활 능력에 제한이 있어 폭염에 더욱 취약하므로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수시로 확인하여 지역사회공동체 방어막 역할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폭염 대응 행동요령은 가급적 야외활동이나 농사일 등 작업 자제,식사는 가볍게 물은 평소보다 많이 섭취,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이용,건강상담과 복지생활 지원요청 ☏129(보건복지콜센터), ☏1661-2129(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 구조 긴급상황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