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지난 7일 소방서 4층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소방자문위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5대 남화영(48ㆍ지방소방정) 문경소방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남화영 서장은 1986년 소방장학생으로 소방에 입문하여 경북소방학교 교학과장, 소방본부 상황실장, 구조구급담당, 기획감찰담당, 소방행정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날 취임사를 통해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과 전문성을 강조하고 , 소방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한발 앞선 소방ㆍ작동하는 소방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이를 위해 "직원 상호 간의 신뢰와 단결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남 서장은 지난 2006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가족관계로는 부인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고 취미로 테니스를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