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생육촉진 시비작업 나서

예천군은 군도변 가로수 및 조경수의 생육을 촉진하기 위해 7일부터 시비작업에 나선다.

군은 오는 13일까지 호명 황지-보문 미호간 군도와 보문 오신-우래간 농촌도로 2개노선에 심어져 있는 1,650본의 산수유와 이팝나무 가로수에 대해 유기질비료 700포(20㎏)를 시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시비작업을 하는 산수유와 이팝나무는 식재한지 3-4년된 수목으로 생육을 왕성하게 하고 각종 병해충과 매연 등에 대한 현지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비를 하게 된 것.

산수유는 꽃과 열매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열매는 판매도 할 수 있어 농가소득증대가 기대되며, 또 이팝나무는 꽃이 아름다워 조경수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품종으로 내성천변의 아름다운 수변과 어우러져 관광객 및 내방객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아름답고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고 지역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주요도로변 및 관광명소 등에 대해 내년도에 마로니에, 자귀나무, 백합나무 등 조경수를 새로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인터넷방송의 다른기사 보기

© 예천인터넷방송 & www.iyctv.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