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올해 기계화 영농 기반구축을 위해 추진한 경작로 확·포장사업 14개지구가 모두 완공돼 원활한 농기계 통행으로 농업인들의 영농편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올해 예천읍 송포들을 비롯한 총 14개 지구 14㎞의 경작로에 14억 5700만원을 투입, 지난 11월말 모든 공사를 마무리 했다.
사업내용은 예천읍 송포(송포들), 용문면 능천(돈두들), 감천면 포리 · 미석, 보문면 독양(건넝골들), 호명면 산합, 유천면 광손(장사들), 용궁면 산택 ? 월오(경암들), 개포면 덕계(풍정들), 지보 신풍 ? 대죽(노리미들), 풍양면 흔효(머골들) ? 풍신(까치골들) 등 이다.
이로써 예천군은 기계화경작로 포장사업 대상 159개지구 245km중에서 104개지구 163km를 완료해 총 계획량의 67%를 달성했다.

군은 나머지 55개지구 69km에 대하여는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예천군은 본 사업이 농업인의 영농편의 제공과 농업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농업기반시설 확충사업에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