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19일 관내 초 중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제43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 예천군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두 종목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력을 겨뤘다. 융합과학 종목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STEAM)의 요소를 융합하여 작품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평가했다.
학생들은 실생활 속 문제를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를 구체적인 결과물로 구현하며 융합적 사고력을 발휘했다.
과학토론 종목에서는 제시된 주제에 대해 토론 개요서를 작성하고, 주장 발표, 반론, 평론의 절차를 통해 논리적인 사고와 설득력을 평가받았다.
참여 학생들은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입장을 조리 있게 펼치고 상대를 설득하는 능력을 선보였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